한국투신은 22일 최근 주가가 크게 떨어진 태국에 대한 투자비중을 크게
줄인 결과 오히려 높은 수익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동남아지역에 투자하는 한투의 4개 해외투자펀드의 태국 투자비중이 지난
20일 현재 평균 6.6%로 1년전의 15.9%에서 크게 낮아졌다는 것이다.

한투는 이에 따라 이들 펀드의 최근 1년간 수익률이 최고 13.88%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 손희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