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연 12.28%를 기록했다.

이번주 발행물량이 지난주보다 1천억원정도 적어 수급호전이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거래는 거의 없었으며 경과물 중심으로 증권사들이 매수세력을 형성했다.

당일발행물량은 1백억원으로 대부분 증권사 상품으로 거둬들여졌다.

채권전문가들은 발행물량감소로 이번주에도 채권수익률은 추가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