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6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주말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연12.48%를 기록했다.

일부 증권사와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강한 사자세가 일어 오전장이 12.45%로
출발하는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장 들어 이들 기관들이 주춤거리면서 거래 소강상태가 지속돼
다시 밀리는 전형적인 전강후약장세였다.

당일발행물량은 1천3백50억원으로 대부분 소화됐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하루짜리 콜금리가 전주말보다 0.20%포인트 하락한
연13.45%를 기록했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