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에 있어서 차트를 참조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거래량이나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매매타이밍을 결정하거나 장기적 패턴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기술적 분석을 중시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피터 린치처럼 기업수익의 변화를 주식시세와 연결시킨 차트를
활용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많지 않다.

그가 성공했던 투자종목들의 대부분은 주식시세의 급등과 함께 기업수익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한 경우였다는 사실을 유념한 필요가 있다.

현재 관심을 두고 있는 종목의 차트에 기업수익의 변화 추이를 결합시켜
2개의 차트를 만들어 본다면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을 간단하고도
훌륭하게 수행할수 있을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