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여러가지 법칙이 있다.

수많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주가를 변동시키기 때문에 여러 법칙이
항상 맞아 떨어지지는 않는다.

근본적으로는 실적이 좋은 회사의 주가는 시장에서 반영된다.

물론 일시적인 수급상황이나 시장의 관심사 변동에 따라 소외될수 있다.

그러나 내재가치가 우량한 기업은 결국 주가로 평가받게 된다.

만유인력의 법칙이 주가에도 작용하는 것이다.

12월 결산법인들의 실적이 드러났다.

실적은 좋은데도 아직까지 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종목을 발굴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