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증권사 영업점창구에서도 복권을 살수 있게 된다.

LG 동서 대신증권은 오는 4월부터 전 영업점 창구에서 주택은행이 발행하는
추첨식(주택복권) 다첨식(또또복권) 즉석식(찬스복권) 복권을 판매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4월1일부터 개정 증권거래법이 시행돼 증권사의 복권 판매업무가 허용
되는데 따른 것이다.

LG증권은 4월10일께부터 본격적으로 복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동서증권은 연간 복권 판매규모로 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복권 종류와
판매방법도 예약판매 통신판매 등으로 다양활 계획이다.

당첨금이 1만원미만일때는 해당 증권사가, 1만원이상이때는 주택은행이
지급하게 된다.

<김홍열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