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를 흔히 정보전쟁의 시대라고 말한다.

정보력은 곧 한 국가나 기업의 사활과도 직결되는 중추신경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주식시장은 사회안의 모든 정보들이 유통되는 정보시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가는 모든 정보가 반영된 결과로 결정되기 때무니다.

주식시장 주변에 떠도는 정보 중에는 훗날 사실로 판명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일관성 루머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

루머는 대개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중대한 사안이 확인할수 없는
모호한 상황에 있을때 만들어져 빠른 속도로 전파되는 특징이 있다.

이를 접하는 투자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