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이 부족한 투자자들은 주가 상승 초기단계에 사지 못하면 선뜻 따라가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바닥에 비해 주가가 많이 올라 다시 하락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들기 때문
이다.

그러나 주식투자의 목적은 시세차익을 얻는데 있다.

따라서 아무리 주가가 크게 올라도 더 오를 가능성이 있으면 사야 한다.

또 주가가 떨어져 싸다고 생각해서 사는 투자자들도 있지만 이것도
마찬가지로 잘못된 것이다.

고가주든 저가주든 시세의 진행이 현재 어느 위치에 와있고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를 고려하면서 투자에 임해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