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9일 일동제약 삼양제넥스 등 10개 종목을 3월중(3월10일~
4월12일) 시간외 종가매매시 단주거래가 가능한 단주매매종목으로 지정했다.

또 우신산업 대한도시가스 신도리코 등 3개 종목을 단주매매종목에서 제외
했다.

이에 따라 3월중 단주매매지정종목은 기존 지정종목을 포함해 모두 71개
종목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에 단주매매종목으로 추가된 종목들은 일동제약 삼양제넥스 대덕산업
삼성전자 샘표식품 한미약품 웅진출판 정일공업 대경기계기술 콤텍시스템
등으로 지난달 5만원이상의 주가에 거래된 날이 전체 거래일의 절반을 넘어
이번에 지정하게 됐다고 증권거래소측은 밝혔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