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19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12.30%를 기록,
전일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채권수익률은 전장에서 전날의 급등 분위기가 이어지며 0.05%포인트 오른
12.30%로 출발했다.

일부 종목의 경우 12.40%에 거래되는 등 한때 폭등장세가 연출되기도 했다.

하지만 후장들어 투신권을 중심으로 단기급등에 따른 대기매수세가 유입
된데다 환율 시장이 안정되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어 하락세로 반전, 안정감을
찾는 모습이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이날 전날보다 0.14%포인트 오른 11.59%를 기록했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