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식시장에선 환은스미스바니증권의 영업 개시에 따른 기념매매주문과
함께 대량 자전거래가 일어났다.

이날 환은스미스바니증권을 통해 동국제강 주식 19만7천2백50주와 대농
주식 20만7천9백10주가 후장 최초가격에 신고대량매매됐다.

또 이 증권사를 통해 추가로 대농 주식 10만주의 매도주문이 나왔으며
대성산업(2만주) 동아제약(2만주) 롯데제과(1만주) 등 모두 1백만주이상의
대량기념주문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장에선 또 LG반도체 1백만주를 비롯해 LG전선(19만주) 한국종합기술
금융(11만주) 등이 대량으로 자전거래됐다.

<손희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