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은 환금성을 높인 새상품 "한국대표공사채투자신탁"을 개발해
10일부터 전국 48개 지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대표공사채펀드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환매가 가능하며 1년이 지난뒤
목표수익률을 달성했을때 해지가 가능하다.

또 1년이내에 환매하는 경우 중도환매수수료의 일부를 장기투자기금(이익금
범위내에서 1천원당 30원)으로 펀드내에 적립했다가 1년이상 저축하는 고객
에게 이를 지급한다.

가입대상이나 거래금액에는 제한이 없으며 목표수익률은 설정일 직전영업일
의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보다 1%포인트 높게 잡았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