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다시 12%대로 올라섰다.

31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12.00%를을 기록,
전일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채권수익률은 전날의 분위기가 이어지며 강하게 출발했지만 단기간에
많이 빠졌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약세로 돌아섰다.

후장들어 경과물마저 나오면서 채권수익률은 힘없이 12%대로 밀려났다.

기관투자가들의 관망세가 짙어진데다 회사채 발행 물량도 많지않아 거래도
크게 위축됐다.

하지만 하루짜리 콜금리는 11.80%를 기록, 전일대비 0.20포인트 하락했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