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확대와 원가및 판매관리비의 감소로 동양제과(자본금 2백12억9천만억
원)의 올해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LG증권에 따르면 동양제과의 올해 경상이익은 지난해 추정치보다
1백2.2%가 늘어난 1백82억원, 당기순이익은 88.2%가 증가한 1백1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94년부터 구축해 놓은 유통 생산 판매부문 연결용 전산시스템(BPR)이
본격적으로 가동돼 원가와 판매관리비 등이 줄어든데다 마진이 높은 초코파이
등의 수출이 대폭 늘 것으로 때문으로 분석됐다.

매출액대비 판매관리비는 지난해보다 약 2%정도 줄어들고 매출원가율도 0.6%
감소하는 동시에 초코파이 등의 수출물량이 50%정도 늘어난 약4백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LG증권은 또 비스켓 초코렛 캔디 스낵 등 제과부문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외식사업의 확대로 동양제과의 전체매출이 지난해보다 11.4% 증가한
4천2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96년도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스낵류의 판매증가와 초코파이 등 제품
가격인상, 외식사업의 신규매출 수출증가 등에 따라 전년보다 각각 287.9%,
93.8% 늘어난 90억원, 6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LG증권은 올해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6.8배)이 업종평균
(약 12.5배)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어서 향후 동양제과의 주가상승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내다봤다.

< 김홍열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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