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25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2%
포인트 하락한 연12.06%에 마감됐다.

한때 연12.05%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증권사와 보험사가 적극 사자에 나서
다시 밀렸다.

당일발행물량은 1백80억원으로 이중 증권사와 보험사가 상품으로 1백30억원
을 가져갔으며 경과물이 활발히 거래되는 모습이었다.

채권전문가들은 다음주에도 월말자금및 설자금수요 외에 한보철강 부도 등
불안요인이 상존하지만 당국의 자금시장 안정노력에 따라 한차례 11%대로
진입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김홍열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