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 시급도시에 위치한 중견백화점이 매물로 나왔다.

침구류제조회사 컴퓨터그래픽회사 냉온정수기회사 인쇄회사도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스턴M&A의 매물중 백화점은 경기도내 시급도시에 위치한 지하3층
지상 7층규모의 중견회사이다.

매장외에 쇼핑센터와 스포츠센터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철역이 가까워
입지여건이 양호하다.

매도자는 지분 51%를 1백30억원에 팔기를 원하고 있다.

침구류제조회사는 자체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서울지역 회사이다.

수도권지역 몇몇 백화점에 직영매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대리점도
운영하고 있어 판로가 안정적이라고 한다.

매도금액은 프리미엄을 포함, 3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증권 매물중 컴퓨터그래픽 전문회사는 TV광고 기업홍보 비디오 등
특수효과물을 제작하는 회사로 4억원에 팔리기를 원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제조회사는 경북지역회사로 연간 40억원에서 1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도료생산 및 판매회사는 연간 2백억원의 매출을 올리고있는 수도권
회사로 부동산 기술력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유나이티드 M&A매물중 냉온수기업체는 외형이 80억원에서 1백억원 규모로
20억원에 넘기기를 원하고 있다.

보유 부동산이 40억원이상이며 최신 도장설비도 보유하고 있다.

금속가공 철제가구류의 제조도 가능하다.

정밀전자제품업체는 매출이 30억원이상으로 부채인수조건으로 대가없이
넘기기를 원하고 있다.

대한기업분석 매물중 상업인쇄업체는 매출과 자산규모가 각각 60억원
63억원으로 10억원에 넘기기를 원하고 있다.

무역업체는 연간 매출액과 자산이 50억원, 12억원인 의류수출업체로
5억원에 넘기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이번주 매수주문으로는 가급적 규모가 큰 화장품회사, 수도권과
중부권의 제약회사, 도급한도 1백억원이하의 건설회사, 매도규모 10억원
내외 또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가진 의류회사 등이 올라 있다.

< 박주병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