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7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0%포인트 하락한 11.85%로 마감됐다.

오전중 11.82%까지 떨어지며 강세를 보이다가 경과물및 이식매물이 대량으로
나오면서 11.88%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오후들어 금리 추가하락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부 증권사 특수은행
지방은행 등이 매수세로 가담, 11.85%로 마감됐다.

당일발행물량은 1천2백80억원가량이며 이식매물과 함께 무난히 소화됐다.

<김홍열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