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회사채 수익률은 오는 3.4분기까지 연11.5% 수준에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한국투신은 현재 12%대인 회사채 수익률이 2.4분기에 11.8%로 하락한후
3.4분기에는 11.5%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연말에는 자금수요가 많아 평균 11.8%수준으로 소폭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신은 올해 회사채 발행물량은 34조원 수준이나 만기를 연장하는 차환
발행 등을 감안하면 발행물량의 순증효과는 없다고 밝혔다.

반면 오는 6월께부터 투자신탁운용회사들이 공사채형 펀드를 취급하게 돼
채권수요기반은 확충될 것으로 분석, 금리하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