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융자비율이 높은 상위 30개 종목중 86.7%인 26개 종목의 현재가가 평균
융자단가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양산업은 최근 한달사이 신용융자가 가장 많이 늘어났다.

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신용융자비율 상위 30개 종목중 신광기업 한일이화
원림 한국티타늄 등 4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현주가가 신용평균융자단가를
회복하지 못한 실정이다.

신용융자비율이 1백11%로 가장 높은 한일써키트의 융자단가는 1만8천9백29원
인데 비해 지난 4일 기준 주가는 1만6천5백원에 그치고 있다.

또 우진전자의 주가가 융자단가보다 1만1천7백23원이나 낮은 것을 비롯
삼진제약(9천7백22원) 태영판지(9천18원) 백광산업(8천8백15원) 등의 주당
신용평가손 규모가 큰편이었다.

반면 한일이화는 2천9백78원의 주당 신용평가이익을 거두었고 신광기업
(1천7백65원) 한국티타늄(1천4백71원) 원림(4백8원) 등도 평균융자단가를
웃돌았다.

또한 지난 4일 현재 세양산업의 신용잔고는 5만9천5백60주로 한달전의
2백40주보다 약2백48배로 늘어났으며 우신산업 현대산업 범양식품 쌍용정유
우선주 등 5개종목의 신용잔고가 최근 한달사이 10배이상으로 증가했다.

< 손희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7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