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증시 침체와 거래세율 인하로 증권관련세금 징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5일 증권예탁원은 지난해 주식시장에서 징수된 세금은 4천2백29억원으로
전년보다 30.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중 장내 증권거래세는 2천2백95억원으로 44.7%나 줄어들었다.

이는 96년 4월3일부터 세율이 0.3%에서 0.15%로 인하되고 증권거래량이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지난해 8월14일부터 장외등록시장(코스닥)에서 거둬들인 증권거래세는
8억2천만원으로 집계됐다.

< 김남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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