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의 최대주주인 손복남씨가 아들 이재현씨에 대한 주식증여를
두번이나 취소했다.

1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손씨는 보유중인 제일제당의 주식 134만2,671주
(12.58%)중 30만주를 제일제당의 상무인 이씨에게 증여하기로 했다가 지난
6일자로 취소했다고 증권거래소에 신고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