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미국주식시장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채권수익률이 하락하면서 다우존스공업주 평균지수가 0.8% 상승, 하룻만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따.

이는 10월 신규 주택건설 건수가 5.1% 감소(9월 6.1%)하여 95년 10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임에 따라 인플레 우려가 줄어들면서 30년만기 채권
수익률이 소폭 하락했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전날 차익실현 매물 증가로 약세를 보였던 인텔 컴팩
휴렛패커드사 등 하이테크관련기업의 주가가 상승반전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모건스탠리사의 평가등급 상향조정으로 IBM사의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일본주식시장은 모처럼 낙폭과대주와 성장유망주에 대한 기관의 매수가
늘면서 니케이지수가 0.8% 상승했다.

그러나 27일로 예정된 일본 중앙은행의 경기실사지수가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업종별로는 외국인의 매수가 늘면서 혼다 도요다 등 자동차관련기업과
NEC 도시바 미쯔비시 등 전자관련기업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또한 도이체텔레콤사의 상장으로 NTT DDI 일본텔레콤사 등 통신관련기업의
주가도 소폭 상승했다.

동남아 유럽 등 세계 주요 주식시장도 미국주식시장의 상승 영향으로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특히 홍콩과 대만주식시장은 전날의 상승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각각 사상
최고치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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