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다보면 자신이 있는 차선은 정체되는데 옆차선은 막히지 않고
잘 달리는 경우를 본다.

차선을 바꾸었더니 이번에는 빠져나온 차선이 잘 빠진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보유한 종목은 꿈쩍도 않는데 다른 종목들만 탄력있게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그냥 밀고 가자니 언제 움직일지 답답하다.

이럴 때는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재료를 살펴야 한다.

예컨대 엔고가 재료일 경우 다른 엔고수혜주들이 이미 상승하고 보유한
종목만 꿈쩍도 않을 때는 교체매매를 해도된다.

모두 못 올랐다면 재료를 점검하면서 좀더 보유하는 것도 전략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