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하락했다.

4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연12.16%를 기록했다.

이날은 당일발행회사채가 196억원으로 부담 없는데다 전날 저리의 RP
지원으로 단기금리쪽이 하향안정세를 보이면서 전장에서는 수익률이
연12.12%까지 떨어졌다.

이 과정에서 증권사들은 활발한 손바꿈으로 장세를 주도했다.

그러나 기관들의 매수세가 뒷받침되지 못해 후장들어 증권사들이 오전에
상품으로 잡았던 당발물과 경과물을 출회하면서 하락폭이 줄었다.

단기금리는 크게 하락해 CD와 콜금리가 전날보다 각각 0.80%포인트 1.50%
포인트 떨어진 연14.00%를 기록했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