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의 추천이 많았다.

한국이동통신이 이동전화가입자폭증에 따라 오랜만에 투자유망종목에
꼽혔고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항공 삼성중공업등 삼성그룹계열사들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은행주도 신한은행 한일은행 한미은행 대구은행등이 대거 추천대열에
올랐다.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어 상승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었다.

한미은행은 복수추천됐다.

이밖에 송원칼라 남해화학 고니정밀등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들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증권 오세인 해운대지점장은 "중소형주는 추가조정이 불가피하다"며
"실적호전주와 낙폭과대 대형주를 매수할 것"을 주문했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