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830선마저 붕괴된 26일 기관투자가들은 지수 영향력이
큰 일부 고가우량주를 사들이며 지수받치기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이날 투신사들은 주문기준으로 9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65억원치를 팔아
소폭 매수우위를 이어갔으나 매매에는 소극적이었다.

< 투신사 매매동향 > (괄호안은 억원)

<>한국투신

<>매수(50)=대림산업 한화화학 대우증권 엘지증권 조흥은행
<>매도(40)=엘지화학 호남석유 엘지전자

<>대한투신

<>매수(18)=한국이통 동양화학 대구은행 신세게
<>매도(15)=한솔제지 엘지전자 대우증

<>국민투신

<>매수(30)=창원기화기 엘지정보 세아제강 만도기계
<>매도(10)=이수화학 제일약품 대한항공 동아타이어

< 외국인 > (단위 : 만주)

외국인들은 이날 242억원어치(118)를 사고 140억원어치(87)를 팔아
10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매수=대우중공업(10) 삼성전자(8) 대우(6) 쌍용증권(6) 한화(5)
<>매도=대우중공업(17) 고합(15) 진도(4) LG화학(3) LG건설(3)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