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22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전일과
같은 연 11.72%를 기록했다.

당일발행물 8억원을 대한투신이 전일대비 보합으로 사들인 외에는 거의
거래가 없었다.

향후 수익률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함에 따라 매수심리가 위축,
시장참여자들은 관망세를 보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의 발행도 없는등 모든 금리지표가 전일대비
보합을 보였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이날 지준마감일로 자금수요가 많아 금리상승이
예상됐으나 기관성자금 2,000억~3,000억원이 공급된데 힘입어 하루짜리
콜금리가 전일과 같은 연 11.70%를 나타냈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