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는 스타 만들기의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노모에 이어 일본 프로야구의 떠오르는 태양 이치로,
18세 소녀가수 나미에등 일천한 나이를 가진 그들이지만 일본열도 전체를
열광하게 하는 스타들이다.

그들이 오늘의 위치에 오게된 것은 재능이 출중한 점도 작용하였으나
무엇보다도 일본인 특유의 우상화작업의 결과였음을 부인할 수 없다.

증시에서도 NTT라는 걸출한 스타종목을 만든 일본인이다.

우리 증시도 전국민이 공감할수 있는 수퍼스타종목이 나와야 할 시기이다.

우상만들기는 나쁘지만 진정한 가치를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스타종목이
우리증시에서는 너무 많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