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에서 우리는 AIDA원리를 접하게 된다.

AIDA는 합성어로 A는 Attention(주의), I는 Interesting(흥미), D는
Desire(갈망), A는 Action(행동)을 말한다.

이는 영업자가 어떤 상품을 판매함에 있어 일반의 구매욕구를 자극,
행동에 옮기게 하는 것을 말한다.

증시에서도 최근 정보의 홍수속에서 많은 영업자들이 투자권유를 함에
있어 재료를 부각시키며 AIDA 원리를 적용, 일반의 매수심리를 자극하고
일반은 뇌동매매를 하게 되며 실망을 하게 되는 경우를 간혹 접하게 되는데
이는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래서 ''주식투자는 자기판단과 책임하에''라는 말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고객만족시대를 사는 지금 AIDA에 S(Satisfaction;만족)를
추가시킨 AIDAS를 우리의 행동강령으로 삼아봄이 어떠할는지?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