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20~27일)에는 특별한 매매없이 핵심우량주를 장기보유하고 있는
안효문 한국투신 주식운용역과 이재학 한진투자증권 경제연구실장의 약진이
돋보였다.

안운용역은 이동통신 삼성전자 고려화학등을 장기보유, 지난 한주동안
무려 12.68%의 수익률을 기록, 시장평균수익률의 4배를 웃도는 실적을
과시했다.

이실장은 LG정보통신 데이콤 선경 등을 편입한후 단기시황에 관계없이
이들을 보유, 12.47%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게임시작이후 옥치형 동서증권 법인영업부장은 30%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기록,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옥부장은 최근 하나은행 상업은행 서울은행 등 은행주를 집중편입,
최고수익을 겨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리안과 하이텔에 접속한후 GO HSW를 입력하면 실전투자게임을 실시간
으로 지켜볼 수 있다.

< 조성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