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제33대 회장에 김희집 전고려대학교 총장이 선출될
전망이다.

26일 한국공인회계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33대 회장 입후보 추천을
마감한 결과 김희집 전고대총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김전고대총장은 오는 5월10일에 있을 공인회계사회 정기총회에서
출석회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는 형식적인 절차를 거쳐 제33대 회장으로
선임될 전망이다.

김전고대총장은 한국 증권학회 초대회장 고려대학교 총장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한국대학총장협회 부회장직을 맡아왔다.

<조성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