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가 끝나자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이 본격적인 매매에 나서고 있어
최고수익률을 위한 경쟁에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주(15-20)에는 태광산업, 성창기업, 고려제강, 대한화섬등 자산주를
보유하고 있는 정재섭 공인회계사의 약진이 돋보였다.

정씨는 지난 한주동안 15.53%의 수익률은 기록, 시장평균수익률을 10%이상
웃도는 기염을 토했다.

박주창 대우증권 정보조사팀장도 지난주 대현과 삼미특수강(우)을 편입,
7.66%의 수익률을 올리며 본격 경쟁을 시작했다.

게임시작이후 최고수익률은 옥치형 동서증권 법인영업부장이 3주만에
25.45%를 기록, 그의 행보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최병국 현대증권 기업조사팀장은 11.66%의 수익률로 옥치형씨를 뒤쫓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