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번에 걸쳐 주가지수선물거래 모의시장이 열렸다.

그리고 4월1일 개설돼 현재 운영중인 최종 모의시장이 끝나면 5월3일
부터는 본시장이 시작된다.

이와함께 97년에는 옵션시장이 개설될 예정이다.

드디어 우리도 본격적인 파생금융상품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이제 증권관계자는 물론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일반인들도 선물시장의
흐름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다.

선물시장이 열린다고 해서 꼭 참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처럼 현물거래만 해도 된다.

그렇다고 선물시장에 무관심해서는 안된다.

선물가격이 현물가격의 지표구실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선물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의 투자전략에 의해 현물시장의 흐름
이 급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선물시장을 모르고는 현물시장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선물시장과 현물시장은 서로 무관한 것이 아니다.

밀접한 관계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