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는 "타이밍의 게임"이다.

어떤 종목을 언제 사고 파느냐가 중요하다.

투자수익을 챙길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는 것은 아니다.

갖고 있는 주식을 팔 기회가 어떤 주식을 살 기회보다 적기 때문이다.

매매시점의 선택은 투자의 성패를 좌우한다.

특히 매도기회가 짧은만큼 그 매도시점을 선택하는게 더욱 중요하다.

과거에 대한 고정관념에 사로잡히면 매도기회를 놓치고 만다.

지금까지 주가가 올랐으니 앞으로도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환상을 가지기
쉽다.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니다.

한번 기회를 놓치면 오랜동안 하락기간과 바닥권의 침체기간을 기다려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