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는 추락 상태다.

모두가 이제는 지쳐 있다.

증안기금의 개입에 목들을 뽑고 있지만 바로 그런 점이 기금의 개입을
저지하고 있다.

더구나 지금은 3월이다.

증권사 투신사 보험사들의 결산이 겹쳐있다.

증안기금이 사들어 갈때 기관은 때릴 것이다.

당국은 그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금융기관들의 자금사정은 아주 좋은 상태다.

콜금리는 11%대로 내려앉아 있다.

그런데도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는 것은 과도했던 레버리지 투자에서
발생한 거품을 해소하는 좋은 기능도 있다.

어려울 때일수록 멀리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4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