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기금이 주식매입자금을 마련하기위해 보유채권매각에 들어갔다.

6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증안기금은 한투 대투 국투등 서울 3투신에
보유채권중 1천86억원어치의 채권을 매도했다.

증안기금은 보유채권매도에 따른 실세금리의 상승을 막기위해 매수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채권을 매도했다고 설명했다.

투신사들은 각사의 자금사정을 감안,채권매수여력을 증안기금에
통보했으며 증안기금은 이날부터 12일까지 보유채권중 4천2백59억원을
매각할 계획이다.

증안기금의 한관계자는 이번 채권매도는 배당금이나 국투지원자금을
마련하기위한 것이 아니라 주식시장개입을 위한 실탄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고설명했다.

증권업계는 증안기금이 이번 채권매도를 통해 8천억원의 주식매입자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7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