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경제연구소의 "최근의 반도체시장동향"보고서가 일본 대형반
도체 6사의 등급을 A(매수추천)로 평가한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24일자로 작성된 다이와 보고서는 세계적인 PC수요의 확대,
세트탑박스 게임기기등 디램(D RAM)의 신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현재
하락하고 있는 대형 반도체6사의 주가가 올봄이후 반발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4메가디램(4M DRAM)가격은 하락경향이 있지만 대규모 수요처에
대한 공급가격은 계속 견조한 상태이며 16M DRAM은 비교적 고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릴린치사(미)와 노무라증권(일)이 작성한 보고서는 반도체업
계가 공급과잉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다이와 증권사의 보고서는
그간 정확한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었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