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투신사 수익률 보장각서 파문의 여파와 증권사의 상품주식
지속적인 축소등의 영향으로 종합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에따라 투자심리도 더욱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오늘은 전반적인 바닥권 인식과 고객예탁금 증가등의 요인으로
반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연초 급등했던 정보통신 관련주들의 경우 추가하락이 예상되며 단기낙폭이
컸던 보험주와 조정기간이 길었던 은행.증권주등은 반등이 예상된다.

따라서 이들 종목과 저평가된 자산주등에 대한 선별매수전략이 유효
하리라고 생각된다.

차흥식 <제일증권 중앙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