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동안 대량주식 취득승인은 모두 16건 5백19만주로 지난해에 비해
건수에서 60% 주수에서 1백47.7%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감독원은 21일 경영권 방어등을 위해 대량매수를 신청한 사례는 지난
93년 3건에서 지난해엔 10건으로 늘어났고 올해는 16건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증권감독원은 주식대량 매수를 신청한 16건중 경영원 안정을 목적으로 한
것이 14건을 차지한 반면 합자투자선의 지분참여가 2건등으로 대부분이
지분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증감원관계자는 오는 97년부터 상장주식의 대량소유 제한이 폐지돼 기업
매수 합병이 활발해질 것에 대비해 내년에는 대량주식 취득 사례가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증감원은 주식 대량 소유제한 규정이 폐지돼 기업매수 합병이 자유화
되더라도 대량매수신청 또는 공개매수를 통해서만 기업을 인수할 수 있도록
하는등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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