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트렐 해태유통 동양기전 유한양행등 4개사가 이번주중 실권주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실권주공모 청약일은 한국코트렐과 해태유통이 18~19일이며 동양기전은
19,20일, 유한양행은 21,22일이다.

발행가(괄호안은 주간사증권사)는 한국코트렐 3만4천5백원(동양증권),
해태유통 6천7백원(대신), 동양기전 2만1천4백원(동양), 유한양행
3만6천원(동서)등이다.

[[ 한국코트렐 ]]

한국코트렐이 18,19일 이틀동안 동양증권을 주간사로 실권주 공모 일반
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수는 1만1천1백80주(실권율 4.6%), 발행가는 3만4천5백원,
환불일은 22일, 상장예정일은 96년1월22일.

한국코트렐은 대기오염 방지장치인 전기집진기 및 여과식집진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한전 및 대만전력발전소의 집진기설치공사가 중심이었으나
올해엔 활발하게 해외수주에 참여했다.

(주)대우가 건설중인 중국 산동소재 시멘트공장의 3백90만달러규모 집진기
설치 공사를 비롯 해외수주규모는 모두 8백만달러정도이다.

국내 수주잔량은 지난 9월말 현재 2백70억원이다.

올해 1월에는 자본금이 6억원씩인 정수기생산업체 (주)천연과 산업용
철구조물제조회사인 소강산업에 20%씩 출자했다.

필리핀에서도 대기환경과 과련된 합작사업을 조만간 시작할 계획이다.

올해 매출목표는 4백50억원, 순이익목표는 35억원.

[[ 해태유통 ]]

해태유통은 18,19일 대신증권을 주간사로 실권주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주식수는 30만7백71주( 21.4%), 발행가는 6천7백원이다.

환불일은 26일, 상장예정일은 96년1월26일이다.

동사는 지난 82년 해태그룹으로 인수된 이후 종합유통업체로의 변신을
추구하고 있다.

현재 서울 경기지역에 슈퍼마켓 직영점 65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를 96년말 80개, 97년말 1백개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화점은 서울 강동구에 소재한 1개점(연면적 7천8백여평, 매장면적
3천5백평)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슈퍼스토어(슈퍼센터형)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여 96년중 2개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경기도 광주군에 건설중인 2천2백80평규모(부지면적 4천2백평)의 제1물류
센터는 내년 6월 완공될 전망이다.

올해 매출목표는 전년보다 32.6%늘어난 3천4백73억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