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이후 일반투자자들이 전기기계 도매 보험 철강업종에 대거 신용투
자를 늘려 12월이후 이들 업종에 대한 신용만기물량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이들 업종의 주가상승탄력도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초이후 이들 업종에 대한 일반투자자들의
신용융자잔고는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여 주수기준으로 2일 현재 총6천1백55
만6천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전기기계업종에 대한 신용융자잔고는 2일 현재까지 32.4%나 증가, 2천
3백54만1천주에 이른다.
도소매업종도 13.7%가 늘어나 1천7백9만4천주를 기록하고 있다.

또 보험 및 오락 철강업종의 신용융자잔고도 지난 9월초보다 각각 10%이상
씩 늘어나 모두 7백61만5천주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증권 투금 은행 운수장비 건설업등의 신용융자잔고는 급격히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12월 이후 이들 업종에 대한 매물압박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은 지난 9월초보다 22.5%나 감소해 현재 2천7백13만3천주에 달한다.
투금도 20.9%가 줄어들어 6백30만3천주를 기록했다.

한편 은행과 건설쪽도 각각 16.5%,8.9%씩 줄긴했으나 현재 3천6백만주와 2
천7백만주를 웃돌아 앞으로 여전히 만기물량압박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홍열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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