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계사연맹(IFAC)가 국제회계연수지침서를 승인함에따라 국내 공
인회계사들도 일정기간마다 재교육프로그램을 받아야하는등 공인회계사에
대한 재교육이 대폭강화될 전망이다.

28일 한국공인회계사(KCPA)에 따르면 지난10일 인도의 뉴델리에서 열린
IFAC정기이사회에서 각국의 공인회계사자격을 상호인정하기위해 자격취득
요건과 자격취득후 전문교육을 주내용으로 하는 국제회계연수지침서시안
이 승인됐다.

승인된 국제회계연수지침서시안은 1백86개회원국의 의견조정을 거친후
내년5월 도미니카공화국의 산타도밍고에서 열리는 IFAC정기이사회에서 확
정된다.

이에따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현행 공인회계사자격취득요건은 국제적인
기준을 충족하고있지만 재교육부문이 매우 미약하다고 판단, 미국공인회
계사회(AICPA)의 사례를 연구하는등 재교육강화를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
갔다.

재교육강화의 내용으로는 미국처럼 공인회계사들을 정기적으로 연수프
로그램에 참석케한후 논문을 제출토록해 기준미달일경우 자격을 정지하는
등의 방안이 검토되고있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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