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발표한 3단계금리자유화의 완결조치가 주식시장에 주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번조치로 주식시장의 자금이 은행의 CD CP 표지어음등 최저발행금액이
낮아진 상품들로 유입될 가능성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대우경제연구소는 금리자유화조치로 은행권의 일부수신금리와 중소
기업체에 대한 어음할인금리가 소폭오를것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실세금리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경기의 정점이 아직 오지 않은데다 현재시점이 자금의 비수기인데다
그동안의 금리하향안정기조가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에따라 비자금파문전까지 상승세를 유지했던 주식시장은 비자금사건이
빨리 정리되면 다시 원래의 상승추세로 진입할 것이고 이경우 시장실세금리
가 다소 오르더라도 주가상승의 대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금융소득종합과세로 CD CP 표지어음등의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이어서
주식시장의 자금이 이들 단기금융상품으로 흘러들어갈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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