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은 사자팔자세력간의 힘겨루기 끝에 소폭 하락했다.

13일 주가지수선물시험시장은 현물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가 대폭 하락
한데 영향받아 12월물이 전일보다 1.30포인트 내린 115.60으로 마감했다.

장기장세를 낙관하는 사자세력과 현물과의 가격괴리를 우려한 팔자세력
간에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져 거래량은 시장개설이후 가장 많은 49만2천
계약에 달했다.

거래대금 역시 시장 개설이후 가장 많은 28조5천억원이었다.

이날 12월물은 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종합주가지주의 큰 폭하락으로 경
계매물이 계속 이어져 최저치로 마감했다.

12월물의 이날 시세는 이론가격보다 5.9% 높은 수준으로 선물가격의
고평가현상은 더욱 심화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4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