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신등 3개지방투신사가 이달중 1억2천만달러의 외국인전용수익증권
(외수펀드)을 설정한다.

이에따라 내달중에는 9천6백만달러규모의 주식 신규수요가 발생해 주가
안정에 도움을 주게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제일투신은 6일 홍콩에서 4천만달러규모의 외수펀드 제일인테그리티투자신
탁(KFIT)조인식을 갖고 9일 대금을 납입받아 설정할 계획이다.

중앙투신과 한일투신도 이달중 4천만달러 규모의 외수펀드를 설정할 예정
이다.

이들 외수펀드의 주식편입비율은 80%로 3개사가 설정하는 외수펀드 1억2
천만달러중 9천6백만달러가 국내주식매입에 이용돼 주가안정에 일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3개 지방투신 관계자들은 외수펀드의 투자자가 외국인들인 만큼 외국인
투자한도가 소진된 우량주를 우선적으로 편입하는 운용전락을 세우고있다
고 밝혔다.

< 김 헌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