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주식이 오는6일 대거 상장된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9월중 실시된 유상증자에 따라 새로
발행된 2천만주(실권주 공모분 6백69만여주 포함)의 국민은행 주식이
6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이에따라 국민은행의 상장주식수는 기존발행분 5천8백19만주를 포함
해 모두 7천8백19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국민은행의 주당발행가는 1만1천4백원인데 31일현재주가는 1만4천7
백원으로 현주가가 유지될 경우 투자자들은 28.9%의 수익률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