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3-4년간 주가수익비율(PER)이 업종평균비율보다 낮은 상태에 있는
일부 우량금융주의 경우 향후 기관투자자들의 관심 제고등으로 주가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증권은 25일 "테마점검-우량금융주"란 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주가가
업종 전체로 움직였던 금융주도 기관화장세의 진전에 따른 포트폴리오
재편과정에서 주가 차별화 현상이 나타날 있다고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이에따라 장기신용은행(평가차익 1천4백억원의 데이콤주
매각 가능성)하나은행(일반은행중 부실여신비율 가장 낮음)국민은행
(국민리스등 13개우량자회사 보유)대구은행(추정 PER 8배수준)등을 4개
은행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손꼽았다.

이와함께 대우증권(국내 최대사)한신증권(대형사중 유일하게 상품주식
평가익상태)신영증권(최우수 증권사 선정)등 3개 증권사와 중앙투금
(당기순익 업계 1위)현대종금(현대그룹의 지원강화)산업리스(국내 최대
리스전업사) 등을 우량금융주로 지목했다.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