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4개 증권사 직원 고려폴리머 주식 조작 혐의
증권감독원은 교보증권 광주지점등 이지역 4개 증권사 직원이 고려포리머
주식을 대상으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잡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24일 증감원은 최근 삼양사가 동사 총무과 직원 김병용씨가 회사돈 30억원
을 횡령해 주식투자를 해왔다고 검찰에 고발한 내용을 통보받아 조사를 벌인
결과 주가조작 가능성이 높아 정밀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증감원은 삼양사 직원 김병용의 동생인 교보증권 직원 김병태씨가 횡령자금
중 일부를 맡아 관리하면서 광주지역의 4개 증권사 지점직원들과 짜고 고려
포리머 주식을 대상으로 작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증감원 관계자는 이들 작전세력이 고려포리머외에 다른 주식에 대해서도 시
세 조종을 했는지 조사중이라고 설명했다. < 정규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5일자).
주식을 대상으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잡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24일 증감원은 최근 삼양사가 동사 총무과 직원 김병용씨가 회사돈 30억원
을 횡령해 주식투자를 해왔다고 검찰에 고발한 내용을 통보받아 조사를 벌인
결과 주가조작 가능성이 높아 정밀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증감원은 삼양사 직원 김병용의 동생인 교보증권 직원 김병태씨가 횡령자금
중 일부를 맡아 관리하면서 광주지역의 4개 증권사 지점직원들과 짜고 고려
포리머 주식을 대상으로 작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증감원 관계자는 이들 작전세력이 고려포리머외에 다른 주식에 대해서도 시
세 조종을 했는지 조사중이라고 설명했다. < 정규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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