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애실업은 25,26일 이틀동안 LG증권을 주간사로 실권주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수는 17만2,244주(실권율 33.6%),발행가는 1만600원이다.

환불일은 11월2일,상장예정일은 12월2일. 삼애실업은 자사브랜드인
"디노가루치"등을 국내외에 판매해온 피혁의류 전문생산업체이다.

지난73년 창립이래 가죽의류를 제조,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미국등
해외 주요 가죽의류시장에 연간 3,000만달러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가동에 들어간 중국청도공장에 피혁원단을 전량 공급함에
따라 큰 폭의 외형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토탈패션부문의 유럽 유명브랜드도입을 추진중하는등 본격적인
의류시장 진출및 브랜드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또 물동량증대에 대비해 물류창고를 확충중에 있으며 해외생산기지도
늘릴 계획이다.

올해 매출목표는 전년보다 33.9%증가한 450억원,세전 당기순이익은
18억원 목표.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