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비에 투자를 많이 하는 기업이 장기적인 성장성 높아 중장기
투자에 유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대우증권은 12월결산법인가운데 지난해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이 3.5%를 웃도는 기업은 32개사에 그치고 있어 이들 종목이 장기적으
주가상승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비율 상위50개사 가운데 13개제약회사를 포함한
화합물및 화학제품제조업이 17개사로 가장 많았고 영상음향업이 15개사
자동차업종이 4개사 전기기계업종이 3개사 건설업이2개사인것으로 나타났
다.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비율이 높은 10개사는 동성화학 삼성항공 쌍용
자동차 한국이동통신 삼성전자 삼성전관 대우전자 대영전자 서광건설 태
양금속등으로 모두 5%이상의 비율을 보였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0일자).